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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ㆍJYP "예상 못한 평결 당황스럽다"
2009-03-20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 비(본명 정지훈ㆍ27)와 전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는 하와이 공연 무산과 관련해 800만 달러가 넘는 규모의 손해배상 평결이 내려지자 "예상하지 못한 결과여서 당황스럽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연방 배심은 19일(현지시간) 비와 에이전트사인 JYP 등에 2007년 6월 하와이 공연 무산과 관련해 공연 판권구입사인 클릭엔터테인먼트에 800만 달러(한화 111억5천여만원)가 넘는 규모의 손해배상을 평결했다.

이에 대해 비의 소속사인 제이튠엔터테인먼트의 조동원 대표는 "평결이 이렇게 빨리 날 줄 몰랐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결과여서 변호인단과 이후 법적인 대응 방법을 논의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JYP 정욱 대표 역시 "당연히 승소할 것으로 판단해 황당하다"며 "현지 법원에 출석했던 우리 측 관계자들이 평결이 나는데 며칠 걸릴 것으로 예상해 현재 비행기를 타고 돌아오고 있다. 항소 여부 등 법적 대응 절차를 논의해 볼 것"이라고 밝혔다.

mimi@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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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