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미쓰 홍당무'의 영화배우 공효진이 4월9~16일 서울 신촌 아트레온 극장에서 열리는 제11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심사위원으로 위촉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9일 밝혔다.
공효진은 '버스, 정류장'의 이미연 감독, 아시아계 미국인 감독 제니퍼 팡, 문화평론가 서동진씨, 일본 아이치여성영화제 히비노 유키코 국장과 함께 올해 이 영화제의 '아시아 단편경선' 부문에서 심사위원을 맡는다.
올해 이 부문에서는 모두 222편의 출품작 가운데 예심을 거친 영화 18편이 상영된다. 심사위원단은 본선진출작을 대상으로 총상금 2천만원이 걸려 있는 수상작을 선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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