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화제 드라마 '에덴의 동쪽'과 '꽃보다 남자'가 일본에서 다시 인기 경쟁을 벌인다.
한류스타 송승헌을 내세운 '에덴의 동쪽'은 4월 4일부터 TBS채널을 통해 일본 안방극장에 전달된다. TBS는 지난해 데뷔 10주년을 맞은 송승헌 특집으로 '송승헌 독점 밀착 2009'를 준비해 내보낼 방침이다.
그 뒤를 이어 '꽃보다 남자'가 한류전문채널 엠넷(Mnet)을 통해 'Boys Over Flowers'라는 부제를 붙여 4월 12일부터 일본에 처음으로 소개된다. 앞서 엠넷 측은 14일 한국판 'F4'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 등 4명의 매력을 집중 소개하는 특별 방송을 내보내며, 21일에는 제1화 프리미어 방송과 드라마 볼거리를 소개하는 가이드 방송도 선보인다.
또 4월 16일에는 일본 첫 방송을 기념한 대규모 '꽃보다 남자' 팬 미팅도 이민호, 김현중, 김범, 김준이 직접 참석한 가운데 도쿄 돔시티 내의 JCB홀에서 대규모로 개최된다.
gounworld@yna.co.kr
(끝)
<연합뉴스 긴급속보를 SMS로! SKT 사용자는 무료 체험!>
<저작권자(c)연합뉴스. 무단전재-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