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독립영화 최고 흥행 기록을 경신 중인 영화 '워낭소리'가 관객수 40만명도 가뿐하게 돌파하며 60만명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12일 배급사 인디스토리에 따르면 지난달 15일 개봉한 '워낭소리'는 11일까지 전국 98개관에서 40만9천명을 동원했다.
팔순 노인 부부와 마흔살 소를 통해 삶과 이별의 의미를 되돌아보는 '워낭소리'는 7개관에서 개봉했지만 매주 10여개관을 늘려 나가 현재는 100개관 가까운 상영관을 확보했다.
인디스토리는 "하루 평균 3만명 이상이 관람하고 있어 이대로라면 이번 주말 60만명 돌파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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