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류승완 감독의 '다찌마와리'가 26일 개막하는 제20회 유바리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 초청됐다고 영화제 사무국이 9일 밝혔다.
'다찌마와리'는 이 영화제의 초청작품 부문에서 '피판 스페셜 프레젠테이션'이라는 이름으로 상영된다. 초청작품 부문에는 나홍진 감독의 '추격자'도 초청됐다.
한국 영화로는 이외에도 아주대학교 CGI랩이 제작한 단편 '미스터 벤딩 머신'과 촬영감독 출신 최위안 감독이 연출하고 박철수 감독이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한 '저녁의 게임'이 오프시어터 섹션에서 선보인다.
유바리영화제는 일본 홋카이도의 폐광도시 유바리에서 열리는 영화제로, 올해 영화제는 청춘스타 오구리 슈운(小栗旬) 주연의 영화 '크로우즈 제로2'가 개막작으로 상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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