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영화 '레슬러'로 화려하게 컴백한 미키 루크가 이번에는 청부살인업자로 출연한다.
7일자 할리우드리포터에 따르면 루크는 자신을 1989년 영화 '자니 핸섬'에 캐스팅했던 월터 힐 감독의 '세인트 빈센트(St. Vincent)'에서 주인공인 히트맨역을 맡는다.
이 청부살인업자는 실패한 임무를 수행하기 위해 신부로 변장해 뉴욕으로 돌아오는데 성당에서 자신이 죽이려던 사람의 고해성사를 듣게 된다는 줄거리다.
한편 '세인트 빈센트'의 제작은 올해 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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