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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아라시 리더 오노, 솔로 데뷔
2009-01-16

(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일본의 인기그룹 아라시의 리더인 오노 사토시(28)가 솔로로 데뷔한다.

16일자 오리콘뉴스는 오노 사토시가 아사히TV 의 새 드라마 '우타노 오니상(노래하는 형)'에서 주인공 야노 겐타를 연기하는 동시에 주제가 '흐린 뒤 쾌청'까지 불러 솔로가수로 데뷔한다고 전했다.

주제가 '흐린 뒤 쾌청'은 오는 3월 4일 발매되는 아라시의 25번째 싱글 '빌리브(Believe)'에 드라마 주인공 야노 겐타의 이름으로 수록될 예정이다.

15일 도쿄 롯폰기의 아사히TV 본사에서 열린 드라마 '우타노 오니상'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오노는 "놀라울 뿐이다. 노래가 드라마에 잘 어울리는 곡이어서 노래하는 줄곧 웃었다"며 솔로곡에 대한 만족감을 표시했다.

16일부터 매주 금요일 방송되는 드라마 '우타노 오니상'은 록밴드의 보컬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의 노래를 담당하는 형으로 변신한 주인공 야노 겐타가 좌충우돌하며 성장하는 모습을 그린 코미디물이다.

코미디물에 처음으로 도전한 오노 사토시는 "뭘하든 어정쩡하게 중도에 그만두는 역으로, 나도 연예인이 되지 않았다면 야노 겐타처럼 됐을지도 모른다"며 "꽤 나랑 비슷한 부분이 있는데, 심통난 얼굴이 정말 리얼하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gounworld@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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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