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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용우 "조안이 내 목소리 최고래요"
2009-01-12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배우 박용우(38)가 최근 교제 사실이 공개된 배우 조안(27)과의 변함없는 애정을 자랑했다.

박용우는 12일 오전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열린 영화 '핸드폰' 제작보고회에서 사회를 맡은 김구라가 "여자친구가 박용우씨의 목소리에 대해 어떻게 말하느냐"고 짖궂은 질문을 던지자 "세상에서 제일 좋다고 그런다"고 답하면서 웃었다.

박용우는 '핸드폰'에서 승민(엄태웅)의 휴대전화를 주워 전화통화로 승민을 위험에 빠뜨리는 이규 역을 맡아 박용우의 목소리 연기가 영화의 상당 부분을 차지한다.

휴대전화 단축번호 1번이 누구냐는 질문에 박용우는 "기계를 잘 다룰 줄 몰라 단축번호를 설정할 줄은 모르지만 마음 속의 1번은 물론 여자친구"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 박용우는 김구라가 "휴대전화에 조안 사진만 잔뜩 들어있지 않느냐"고 질문을 던지자 박용우는 "아무래도 여자친구이니까 그렇다"고 답했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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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