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병규 기자 = '매트릭스'의 스타 키애누 리브스가 18세기 일본을 배경으로 하는 사무라이 영화 '47 로닌'에 출연한다고 버라이어티가 9일 보도했다.
내년 촬영이 시작되는 '47 로닌'은 재판관을 공격했다가 할복을 강요당한 스승의 원수를 갚고자 모인 사무라이들의 이야기를 다룬 영화로 유니버설 픽처스가 제작한다.
버라이어티는 "리브스가 '47 로닌'에서 영화에서 복수심에 불타는 사무라이역을 맡는다"며 "이 영화는 판타지적인 요소와 영화 '글래디에이터'처럼 냉정한 전투장면이 뒤섞인 영화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bk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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