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연합뉴스) 이태문 통신원 = 오사카 한국문화원이 다음달 3일부터 7일까지 '오사카 한국영화주간 2008'을 열고 한국영화를 소개한다.
김강우 임원희 주연의 '식객', 박해일 박솔미 주연의 '극락도 살인사건', 신하균 변희봉 주연의 '더 게임', 차태현 하지원 주연의 '바보', 다니엘 헤니 김영철 주연의 '마이 파더' 등 간사이 지역에 아직 소개되지 않은 5편이 집중 소개된다.
오사카 한국문화원 대강당에서 개최되는 올 행사에서는 최근 한국 영화의 흐름과 감독별 작품세계를 파악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한국 감독들을 초대하는 '관객과의 대화'가 열릴 예정이다.
'바보'의 김정권 감독, '더 게임'의 윤인호 감독, '식객'의 전윤수 감독이 직접 행사장을 찾아 일본 영화 팬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행사를 주최한 오사카 한국문화원은 정부 수립 60주년을 기념한 '건국 60주년 사진ㆍ영상전'과 한글 전시회 '한글 피어나다'도 동시에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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