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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소리-임순례 감독, 다시 호흡 맞춘다
2008-11-12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배우 문소리와 임순례 감독이 다시 한번 호흡을 맞춘다.

12일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문소리는 올 겨울 촬영에 들어가는 임 감독의 저예산 영화 '날아라 펭귄'(가제)에서 사교육에 열을 올리는 주부 역할을 맡는다.

'날아라 펭귄'은 '별별이야기' 등 인권 문제를 쉽게 풀어 보여주는 영화들을 제작해온 국가인권위원회의 신작으로, 사교육 과열, 기러기 아빠, 황혼이혼 등 한국사회의 여러 모습들을 조명하는 작품이다.

cheror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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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