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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싱', LA에서 오스카 기금모금 행사
2008-11-10

(로스앤젤레스=연합뉴스) 김해원 통신원 = 영화진흥위원회 미주사무소(문선영 총괄매니저)가 '크로싱'의 아카데미 외국어 영화부문 후보 선정을 위한 기금 모금 만찬행사를 개최한다.

김태균 감독이 연출하고 차인표가 주연한 '크로싱'은 내년 2월 개최되는 제81회 아카데미 시상식 외국어 영화부문의 한국 출품작이다.

크로싱이 외국어 영화부문 최종 후보작으로 지명되는 것을 위한 모금 디너 및 상영회는 14일 오후 6시30분(현지시간) 로스앤젤레스 윌셔 그랜드 호텔에서 열린다.

이 영화는 탈북자 가족의 이별과 재회를 소재로 한 영화로 차인표가 가족을 위해 북한을 탈출한 가장으로 출연했다.

이번 행사는 '크로싱'이 아카데미 후보로 지명될 것을 후원하는 캠페인의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것으로, 모이는 기금 전액은 '크로싱'의 아카데미 후보작 선정을 위한 홍보비로 쓰일 계획이다.

3시간에 걸쳐 열릴 예정인 이날 행사는 1부 만찬과 배우 차인표씨와의 대화시간, 2부 영화상영으로 구성된다.

matrix1966@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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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