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종훈 기자 = 탤런트 김현주가 KBS 2TV 월화드라마 '꽃보다 남자'(극본 윤지련, 연출 전기상)에서 재벌가의 상속녀로 등장한다.
제작사 그룹에이트는 6일 "김현주가 재벌가 귀공녀 구준희(원작 츠바사)로 특별출연해 화려한 변신을 꾀한다"고 밝혔다.
구준희는 세계 30대 기업 입성을 넘보는 대한민국 최고기업 신화그룹 구씨 일가의 장녀이자 어려서부터 만인의 주목과 부러움 속에 살아온 귀공녀. 조건의 차이로 이뤄지지 못한 동생 구준표(이민호)와 잔디(구혜선)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준다. 일본판 '꽃보다 남자'에서는 톱스타 마츠시마 나나코가 맡았던 배역이다.
이로써 '꽃보다 남자'는 이민호, 김범, 김현중, 김준, 구혜선 등 주연진 외에 한채영과 김현주 등 출연진을 확정하고 12월말 방송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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