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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신작 '마더' 일본에 선판매
2008-11-06

(서울=연합뉴스) 김지연 기자 = 봉준호 감독의 신작 '마더'가 일본에 선판매됐다고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가 6일 밝혔다.

배우 김혜자와 원빈이 주연을 맡아 20% 가량 촬영이 진행된 '마더'는 아메리칸 필름 마켓(AFM)이 개장하자마자 일본 중견 제작배급사 비터스엔드(Bitters End)에 팔렸다.

CJ엔터테인먼트는 "바이어들이 볼만한 홍보용 동영상조차 없었지만 일본 유수 배급사들이 경합을 벌인 끝에 선판매됐다"며 "미니멈 개런티 방식이라 일본내 흥행 결과에 따라 추가 수익도 기대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16일까지 계속되는 AFM에서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아내가 결혼했다', '신기전' 등이 태국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아시아 지역에 팔렸다.

cherora@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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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