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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화원' 원작자, 제작진에게 격려금 전달
2008-11-04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SBS TV '바람의 화원'(극본 이은영, 연출 장태유)의 원작 소설을 쓴 이정명 작가(사진)가 드라마 제작진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SBS는 4일 "이정명 작가가 최근 제작진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드라마 원작자로는 처음 있는 일로 제작진이 감격했다"고 전했다.

이 작가는 "드라마를 볼 때마다 내가 상상한 것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작품을 보게 돼 매료되고 있다"며 "스태프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북돋워 드리고 싶어서 조그만 성의를 표했다. 솔직히 나도 드라마 현장에 달려가서 소품이나 조명을 나르고 싶은 심정"이라고 SBS를 통해 밝혔다.

이에 앞서 이 작가는 지난달 15일 '바람의 화원 스페셜' 방송에서 PD, 작가, 문근영과 함께 드라마 해설에 참여하기도 했다.

지난해 출간돼 두 달 만에 10만 부가 팔렸던 소설 '바람의 화원'은 지난 9월24일 드라마로 제작되면서 다시 판매 부수가 늘어나 최근 2주 연속으로 베스트셀러 1위 자리에 올랐다.

pretty@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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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N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