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 MBC TV '베토벤 바이러스'에서 음악에 천재적 재능을 타고난 강건우 역으로 출연 중인 장근석이 24일 오후 10시50분 방송되는 MBC TV '2008 서태지 심포니'의 프롤로그를 장식한다.
'2008 서태지 심포니'는 지난달 27일 서울 상암경기장에서 열린 서태지 밴드와 영국 로열 필하모닉의 협연 실황을 담은 프로그램으로, MBC는 프로그램 도입부에 서태지와 지휘자 톨가 카시프, 로열 필하모닉, 지금까지 이뤄진 록밴드-오케스트라 협연무대 등을 소개하는 프롤로그를 제작했다.
장근석은 음악평론가 임진모와 함께 이 프롤로그의 해설을 맡았다. 두 사람은 문답 형식의 대화로 공연 실황에 앞서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장근석은 "제안을 받자마자 단번에 승낙했다. 평소 서태지씨의 열성팬이었는데 공연의 프롤로그를 맡게 돼 영광"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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