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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시아 영화의 미래입니다
이주현 2008-10-07

자오예, 노경태, 김태곤 등이 참여한 뉴커런츠 감독 프리젠테이션 개최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이끌어 갈 뉴커런츠 감독 프리젠테이션이 6일 오전 11시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총 14명의 감독 중 5명이 불참했고, 크리스 마르티네즈, 에드윈, 자오예, 노경태, 백승빈, 오 나타폰, 라제쉬 쉐라, 김태곤, 리홍치 등 9명의 감독이 프리젠테이션에 참석했다. 김동호 집행위원장의 감독 소개가 끝나자 9명의 감독들은 자유롭게 질의응답에 응하며 뉴커런츠에 출품된 자신의 작품을 소개했다. <날고 싶은 눈 먼 돼지>의 에드윈 감독은 “한국인들이 영화를 매우 사랑하고 지지해주는 것 같아 인상깊었다”고 부산국제영화제에 대한 인상을 피력했고 <장례식의 멤버> 백승빈 감독은 “작년에는 단편 <프랑스 중위의 여자>로 부산국제영화제 와이드 앵글에 초청됐었는데 올해는 장편으로 영화제에 참석하게 돼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GV때 반응이 좋았고, 난생 처음 사인도 해봤다”는 <>의 김태곤 감독은 자신의 영화에 “90%이상 만족하지만 뉴커런츠 부문에 초청돼 영화제에 오게 된 것만으로도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사진 박승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