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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크 인 프로그레스 개최
씨네21 취재팀 2008-05-05

전주국제영화제가 올해 신설한 워크 인 프로그레스 행사가 5월4일 3시 메가박스 8관에서 열렸다. 워크 인 프로그레스는 현재 제작진행 중인 국내외 저예산 독립영화들을 모아 영화관계자 및 제작자들에게 쇼케이스할 목적으로 신설됐다. 역대 전주영화제에 참여했거나 올해 참여한 감독 중 8명의 작품이 대상에 선정됐으나, 이날 행사에서는 6편의 작품에 대한 쇼케이스가 열렸다. 라민 바흐라니의 <Goodbye Solo>, 김응수의 <나는 본다>, 라우라 카르데나스·이스라엘 카르데나스의 <Jean Gentil>, 이강현의 <보라>, 존 토레스의 <Moro2Moro>, 이창재의 <안녕 미미> 등이다. 행사는 작품의 일부를 상영하고 감독이 프리젠테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는데, 후보작 감독 중 존 토레스는 개인상의 이유로 오지 못했다. 한편, 스튜디오 2.0, 루믹스 미디어, 골든 브릿지, 청년필름, 인디스토리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해 작품들에 관심을 보였다. 최종 선정작은 9일 영화제 폐막일에 발표되며 지원금 500만원을 지급받는다. 영화제쪽은 내년부터 각종 지원금을 유치하여 규모를 좀더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