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간의 영화축제, 항해를 시작하다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가 12일(목) 오후 7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서 열리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열흘간의 일정에 들어간다. 영화배우 김태우와 추상미의 사회로 진행될 이날 개막식은 홍건표 조직위원장의 개막선언과 함께 한상준 집행위원장의 개막 인사 및 심사위원단 소개, 그리고 피판가이인 영화배우 이완, 송창의의 무대인사 순으로 이어진다. 또한 개막작인 <별빛 속으로> 소개와 황규덕 감독, 정경호, 김민선, 차수연의 무대인사, 그리고 퓨전국악그룹인 IS밴드의 개막축하공연이 있을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박양우 문화관광부차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오명근 부천시의회 의장 및 원해영 전 부천시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며 개막식이 종료되는 오후 8시부터는 개막작 상영이 시작된다.
10 Days Festial Journey Commence Starting with the opening ceremony in Bucheon Citizen's Hall's that begins at 7 p.m. on the 12th (Thursday), the 11th PiFan will be held for the next ten days. Actor Taewoo Kim and actress Sangmi Choo will be the host for the night. The Chairman of the PiFan Organizing Committee Gunpyo Hong will give the declare the start of the festival and it will be followed by the Film Festival Director Sangjun Han's opening ment and introduction of the juries. In addition, the PiFan representatives Wan Lee and Chang-i Song will give their opening remarks. Then comes the introduction for the opening film <For Eternal Hearts>, followed by remarks from director Qu Dok Hwang and actors. From 8 p.m., when the opening ceremony ends, the opening film will be screened.
개막작 <별빛 속으로>
사전예매, 매진 행렬 이어져
제11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의 사전예매가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 영화제 사무국쪽은 개막 전날인 11일 현재, 개막작인 <별빛 속으로>를 비롯해 <마츠가네 난사사건> <가장 무서운 이야기> 등 31편의 영화가 100% 매진된 상태라고 밝혔다. 티켓 예매는 영화상영 전날 오후 8시까지 ticket.pifan.com에서 가능하며 신용카드와 실시간 계좌이체, 피판홀릭 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Ticket sales high At PiFan This Year The advanced ticket purchasing for the 11th Puchon International fantastic Film Festival is coming along very well. According to the Festival Office, as of the 11th, tickets for 31 movies, including the opening film <For Eternal Hearts>, are 100% sold out. Tickets could be purcahsed in advance by 8 p.m. the day before it plays at ticket.pifan.com. Credit cards and transfer accounts, and Pifanholic cards could be used.
<블랙 문> 무료 상영으로 변경
프랑스 SF 특별전에 편성된 루이 말 감독의 <블랙 문>이 무료로 상영된다. 부천영화제쪽은 프랑스에서 도착한 <블랙 문>의 35mm 프린트가 붉은 톤으로 변색되었음을 발견하고, 루이 말 회고전을 주최 중인 프랑스 문화원과 하이퍼텍 나다의 도움으로 정상적인 프린트를 수급받아 무료 상영하기로 결정했다. 상영 일시나 장소는 변경이 없으며 입장은 선착순으로 영화시작 30분 전부터 가능하다. 신용카드로 결제된 예매분은 이미 승인 취소가 이루어졌고, 실시간 계좌이체로 예매한 관객은 수수료 차감없이 100% 환불 조치를 받을 수 있다.
<Black Moon> be Shown for Free Louis Malle's <Black Moor>, which is included in the special section for French SF films, will be shown for free. It took the help from the Centre Culturel Francais and Hypertheque NADA to get the errorless prints when those that arrived in the first place (35mm print) were changed into a red color tone. There were no change in terms of the date and place of showing and people could line up 30 minutes prior to the start of the film (The first person to come would enter firs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