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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아시아영화펀드 신설
강병진 2007-05-22

부산국제영화제가 기존의 지원제도를 통합 확대한 아시아영화펀드 (ASIAN CINEMA FUND)를 신설한다. 아시아 영화감독들의 독창적인 프로젝트를 개발하고 새로운 창구를 만들자는 목적으로 신설된 아시아영화펀드는 다수의 기업과 단체가 공동으로 조성한 매칭펀드의 개념을 도입하여 총 8억 원의 기금을 마련했다. 개발 단계, 제작 단계, 후반 작업 단계로 나누어 지원하며 각 단계별로 한국 프로젝트와 아시아 프로젝트를 구별하여 지원작을 선정할 예정. 후반 작업의 경우에는 한국의 후반 작업 회사와의 공동작업을 통해 실질적인 아시아 연대 작업을 가능하게 했다는 것이 영화제 측의 설명이다. 개발 단계의 프로젝트에는 편당 1천만원을 지원하며, 후반작업 펀드의 경우 최소 5천만원에서 최대 1억 5천만원까지 현물을 지원한다. 아시아영화펀드를 지원받으려면 신청서류를 갖추어 장편독립영화 개발비 지원은 7월 27일(금)까지, 장편독립영화 후반작업지원과 다큐멘터리 제작지원은 6월 29일(금)까지 영화제 사무국으로 접수하면 된다. 신청서류와 자세한 모집요강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 (www.piff.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 편, 영화제 측은 부산영상위원회와 공동으로 주관하여 진행할 극영화 개발 부산지역 프로젝트는 6월 초에 별도 공지할 예정이며 기존 아시아다큐멘터리네트워크(AND)를 통해 진행되었던 다큐멘터리 펀드는 사전제작 지원과 후반작업 지원으로 편당 5백만원에서 1천만 원까지 14개 프로젝트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