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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박스, <적벽대전>에 투자 및 판권, 배급계약 체결
강병진 2007-05-08

쇼박스㈜미디어플렉스가 영화 <적벽대전>의 투자 및 국내 판권, 배급에 관한 계약을 체결했다. 2008년 여름 개봉을 목표로 지난 4월 중국에서 촬영을 시작한 <적벽대전>은 오우삼 감독의 연출 아래 양조위, 금성무, 장첸 등이 출연하는 작품으로 일본의 Avex Entertainment와 대만의 CMC Entertainment가 함께 투자사로 참여하고 있다. 총제작비 약 7천만 달러의 대작으로 쇼박스㈜미디어플렉스는 이 가운데 10.5%의 투자 지분을 확보했다. <적벽대전>은 현재 한국, 중국, 일본, 대만, 홍콩 등 아시아 지역과 유럽 지역에 제작비 대비 90% 가까이 선판매가 이루어졌으며 미국 등 30개국에 추가 판매가 예상되어 판매금액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쇼박스㈜미디어플렉스 관계자는 "이번 계약을 통해 우수한 글로벌 컨텐츠 확보와 해외 투자를 통한 수익 등을 기대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적극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화 <적벽대전>은 1, 2편으로 나누어 제작되며 1편은 2008년 여름에 개봉하고 2편은 2008년 겨울에 개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