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맞아 전주를 찾는 타 지역 관객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들이 준비되어 있다. 영화의 거리에서는 즐거운 악사들의 멜로디가 가득할 예정이다. 28일 토요일 낮 한시에는 25명의 빅밴드, 전북 드림사운드의 풍부한 소리를 느낄 수 있고 저녁 일곱시에는 에스꼴라 알레그리아의 흥겨운 삼바 리듬을 만끽할 수 있다. 밤 11시30분, 야외 무대에서 이루어질 더 멜로디와 스완 다이브의 포근한 공연도 놓치지 말 것. 공연 전 영화 <너를 잊지 않을거야> 상영된 뒤, 하나도우 준지 감독과 배우 이태성, 서재경과 영화의 실제 주인공인 고 이수현씨의 부모님도 관객들을 만난다. 29일 일요일의 <라디오 스타> 야외 상영 후에는 배우 안성기와 최정윤의 무대인사와 노브레인의 공연도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