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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성아트홀 '씨네 프랑스-사랑한다면 그들처럼'
김민경 2006-12-18

올리비에 아사야스의 <운명> 등 프랑스 영화 4편 상영

<운명>의 엠마누엘 베아르와 샤를 베를랑

대구 시네마테크가 프랑스 영화 기획전 '시네 프랑스'를 12월22일부터 대구 동성아트홀에서 연다. '사랑한다면 이들처럼’이라는 부제를 단 이번 상영회에선 멜로, 스릴러 등 4편의 영화가 7일동안 선보일 예정이다. 올리비에 아사야스 감독의 <운명>(2000)에선 이혼한 개신교 목사와 젊은 여성의 사랑이, 자크 오디아르 감독의 <내 입술 위에>(2001)에선 직장에서 무시당하며 동질감을 느낀 두 남녀의 사랑이, 로베르 게디기앙 감독의 <마리 조와 두 연인>(2002)에선 이상적인 가정과 사랑하는 애인 사이에서 갈등하는 한 여인의 결단이 그려진다. 에릭 로메르 감독의 <내 여자친구의 남자친구>(1987)는 ’희극과 속담’ 연작의 마지막 편으로, ’내 친구의 친구들은 내 친구들이다’이라는 속담을 주제로 네 젊은이들의 흔들리는 사랑을 그린다. 문의 053-425-28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