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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전라북도, KBS HD영화 지원
문석 2006-11-14

HD영화 제작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공기관, 지자체, 방송사가 힘을 합쳤다. 영화진흥위원회와 전라북도, KBS는 2006년 HD영화제작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하고 시행 계획을 발표했다. HD영화제작지원 사업은 2004년 이후 영진위가 KBS, 전라북도와 각각 시행해오던 ‘방송영화제작지원 사업’과 ‘저예산영화제작지원 사업’을 하나로 통합한 것. 이번 통합으로 지원 규모를 확대했고 지원사업을 효율성을 높였다는 것이 영진위의 입장이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50억원 규모이고 이중 영진위는 25억원을, 전라북도와 KBS는 각각 15억원과 10억원을 조달했다. 세곳은 지원작 총 10편을 선정해 편당 5억원 이내의 현금지원을 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HD 디지털방식으로 제작되는 총제작비 10억원 이내의 실사극영화로, 극장 개봉 및 TV방영에 적합한 작품이어야 한다. 일부 작품은 지역 영상산업발전 및 영화·방송의 기술교류 등을 위해 해당 부문에서 우선적으로 선정한다. 지원을 원하는 제작사는 12월4일부터 8일까지 지원서를 부문별 해당 기관(영진위, 전라북도, KBS)에 제출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