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훈 주연의 코미디영화 <마강호텔>이 11월8일 촬영을 마쳤다. 4개월간 촬영한 <마강호텔>은 조직폭력배들이 구조조정으로 대량실직의 위기에 몰리고,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마강호텔로 떼인 돈을 수금하러 가면서 벌어지는 해프닝을 그린 영화다. 김석훈은 무성파의 넘버2 대행 역을 맡았다. 스크린에 데뷔하는 여배우 김성은이 마강호텔 여사장 민아역을 맡아 조직폭력배들을 상대한다. 박희진, 백일섭, 우현, 김뢰하 등이 조연으로 웃음을 더해줄 전망이다. 마인엔터테인먼트가 제작한 <마강호텔>은 2007년 1월 극장가에 나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