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동 감독, 프랑스 정부로부터 레종 도뇌르 훈장 수훈
글
김수경
2006-10-30
프랑스 정부가 이창동 감독에게 레종 도뇌르 훈장을 수여했다. 27일 오후 7시 서대문구 합동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한불 영화공동제작협정’ 체결을 위해 방한한 르노 도느디유 드 바브르 프랑스 문화부 장관은 훈장을 전달했다. 이창동 전 장관은 영화감독으로서 뛰어난 역량과 2003년-2005년 대한민국 문화관광부장관을 역임한 공로로 레종 도뇌르 기사장(슈발리에) 수훈자로 결정됐다. 이창동 감독은 현재 송강호와 전도연이 출연하는 신작 <시크릿 선샤인>의 촬영에 열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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