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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방송, 부산영화제 전문채널 준비한다.
김수경 2006-10-23

중앙방송, PIFF와 전략적 제휴

내년부터는 케이블TV로 부산국제영화제를 관람할 수 있다. 10월20일 중앙방송은 부산국제영화제(이하 PIFF)와 전략적 제휴를 발표하며, “부산국제영화제의 영화들을 안정적으로 확보하여 영화제 전문채널을 단계적으로 런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단 중앙방송은 부산국제영화제 기 상영작을 중심으로 년간 50편 이상의 영화를 Q채널을 비롯한 자사 보유 채널에 특별 편성할 예정이다. 올해도 중앙방송은 제11회 PIFF의 개·폐막식을 케이블 TV중 유일하게 생중계했다.

또한 이번 제휴를 통해 중앙방송과 PIFF는 내년 상반기 PIFF의 LA 프리미어 행사를 함께 개최한다. LA프리미어에는 PIFF의 한국영화와 아시아영화가 집중적으로 소개된다. Q채널과 히스토리채널 등 두개의 다큐멘터리 채널을 확보한 중앙방송은 PIFF의 아시아 다큐멘터리 네트워크에 5000만원 상당 규모의 중앙 펀드를 신설하여 다큐멘터리 제작 지원에도 참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