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의 전당에서 한국영화의 기대주를 만난다. 한국영상자료원에서 독립영화를 소개하는 ‘해피투게더, 독립영화’의 일곱번째 주인공은 발군의 멜로영화로 주목받고 있는 김종관 감독이다. 2006년 10월26일 오후 7시30분에 열리는 이번 상영회에는 김종관 감독의 단편 일곱편이 상영된다. 가장 널리 알려진 <폴라로이드 작동법>에서부터 <모놀로그#1>, <Wounded>, <사랑하는 소녀>, <영재를 기다리며>, <엄마찾아 삼만리>, 최신작 <낙원>이 상영되고, 영화가 끝나면 서울독립영화제 조영각 집행위원장과 김종관 감독이 관객과 대화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장소는 예술의 전당에 위치한 한국영상자료원 고전영화관 시사실이다. 입장료는 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