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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피에르 오몽 타계
2001-02-16

프랑스 배우 장 피에르 오몽이 지난 1월30일, 향년 90살로 사망했다. 프랑스 휴양지 리비에라의 자택에서 사망했다는 것 외에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발표되지 않고 있다. 1911년 파리에서 태어나 총 60편이 넘는 영화와 TV 시리즈에 출연했던 장 피에르 오몽은 로맨틱한 매력으로 많은 대중의 사랑를 받아왔다. 주요작으로는 <셰라자데의 노래>(1947), <일곱 가지 큰 죄>(1962), <행복한 매춘부>(1975) 등이 있으며, 자서전 <태양과 그림자>는 지난 1976년에 출간됐다. 1991년 프랑스판 아카데미영화상인 세자르상을 수상한 바 있는 장 피에르 오몽은 1998년 <몽테크리스토 백작>의 TV 미니 시리즈물의 출연을 마지막으로 은퇴를 선언했다. 세 자녀들 중 티나 오몽이 현재 배우로 활약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