춤과 노래가 있는 '콘서트파티'가 10월13일 밤10시30분부터 해운대 파라다이스 호텔 바 ‘Charlie’s’에서 있었다. <씨네21>과 청년필름이 공동으로 주최한 이 파티는 김광수 청년필름 대표의 진행으로 시작, 올 부산영화제에서 상영되는 <후회하지 않아> 예고편 상영 뒤 이송희일 감독, 이한, 이영훈 등 배우의 무대인사가 있었다. <씨네21>과 KTNG 상상마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작은영화보기 캠페인’ 소개 뒤에는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 프롤로그 상영과 노동석 감독과 주연배우 유아인의 무대인사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김지운, 이재용, 김대승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병헌, 유지태, 엄지원, 김옥빈, 이켠, <씨네21> 김상윤 대표, 남동철 편집장, <매거진T> 백은하 편집장을 비롯해 국내외 영화 관계자들이 다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공식 행사 마지막으로는 <달콤한 인생> <올드보이> <후회하지 않아> 등 한국 영화음악을 다수 작곡한 ‘복숭아 프리젠트’의 공연이 30분간 이어져 발 디딜 틈 없이 자리를 가득 메운 게스트들을 들썩이게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