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노조가 10월12일부터 열리는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세계의 영화 노동환경과 개선을 논한다. 전국영화산업노동조합은 <세계영화산업 노동자의 노동환경 현황 비교와 한국영화현장 개선방안> 컨퍼런스를 10월16일 오후 3시 CGV 장산 5관에서 주최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는 프랑스 공연예술노조 위원장 끌로드 미셸, 멕시코 영화감독조합 위원장 알프레도 게롤라를 비롯한 해외관계자와 영화노조 최진욱 위원장과 김현호 정책실장 등이 참석하여 자국의 영화산업노동 시스템과 노동환경을 살펴보고 한국영화 노동 환경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