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전도연 <시크릿 선샤인> 캐스팅
글
정한석(부산국제영화제 프로그래머)
2006-09-07
송강호와 전도연이 이창동 감독의 신작 <시크릿 선샤인>의 주연으로 나란히 캐스팅됐다. <시크릿 선샤인>은 밀양의 카센터 사장 종찬과 피아노 학원 강사 신애 두 사람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다. 송강호가 맡은 '종찬'은 밀양으로 이사온 신애를 만나 마음을 뺏기고 그녀에게서 사랑을 얻고자 한다. 전도연이 맡은 신애는 남편을 잃고 어린 아들과 함께 남편의 고향인 밀양으로 내려와 새 삶을 시작하려고 한다. 송강호와 전도연이 한 작품에 출연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시크릿 선샤인>은 2007년 봄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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