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장형윤 감독, 히로시마 애니페스티벌 히로시마상 수상
2006-08-31

장형윤 감독의 <아빠가 필요해>가 일본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경쟁부문에서 히로시마상을 수상했다. 11회로 접어든 히로시마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국제애니메이션필름협회(ASIFA)가 공인한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중 하나. 2년에 한번씩 개최되며 사랑과 평화라는 페스티벌의 주제에 잘 부합하는 작품에게 그랑프리 상 및 히로시마상을 수여한다. 올해 히로시마상을 거머쥔 <아빠가 필요해>는 여섯 살 난 여자아이를 맡아 기르게 된 늑대 소설가의 일상을 조망하는 10분 분량의 단편 애니메이션이다. 장형윤 감독은 “국제적인 행사에서 큰 상을 받게 돼 정말 기쁘다.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이 담겨있는 작품을 만들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아빠가 필요해>는 2005년 대한민국애니메이션 대상에서 특별상을, 도쿄 인터내셔널 애니메 페어 2005에서 작품상을 각각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