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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혁, 문근영 주연의 <사랑따윈 필요없어> 촬영종료
장미 2006-08-29

김주혁, 문근영 주연의 멜로물 <사랑따윈 필요없어>가 8월27일 촬영을 마쳤다. 이날 촬영분은 여자를 유혹하는 데 이력이 난 줄리앙이 호스트클럽 ‘아도니스’로 돌아오는 장면. 이 영화에서 줄리앙 역을 맡은 김주혁은 드라마 <프라하의 연인> <청연> <광식이 동생 광태> 등에서 보여온 지고지순한 이미지에서 벗어나 유명 호스트이자 카사노바로 등장한다. 막대한 유산을 상속한 시각장애인 소녀 민을 연기한 문근영은 이미 자신의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 줄리앙과 민은 사랑을 믿지 않는 외롭고 차가운 사람들이지만 어느 순간 서로를 향해 마음을 열게 된다.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4월21일 일본 삿뽀로에서 촬영을 시작한 후 4개월에 걸쳐 촬영을 진행해왔다. 츠츠미 유키히코가 연출한 동명 일본드라마를 원작으로 한 <사랑따윈 필요없어>는 후반작업을 거쳐 11월 극장가를 찾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