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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진위, 국제가정 혼혈아동을 위한 문화체험행사 개최
오정연 2006-08-25

영화진흥위원회가 저임금 노동에 어려움을 겪는 혼혈가정을 위한 1일 문화체험행사를 개최한다. 계속적으로 증가추세에 있는 도시의 외국인 노동자 가정이나 농촌의 혼혈가정 중 선정된 12가구는 오는 8월26일 남양주종합촬영소를 찾고 영상을 매개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에 참여한다. 참가대상은 5세에서 13세까지의 자녀를 둔 혼혈가정으로 필리핀, 몽골, 태국 등의 국제결혼 가족이 남양주를 찾을 예정이다. 경제적 어려움에 더하여 사회 안에서의 소외와 문화적 갈등까지 겪고 있는 이들을 초대하는 이번 행사는 가족문패 만들기, 영화세트 관람, 고국의 가족에게 보낼 영상편지 만들기 등의 내용으로 진행될 것이다. 앞으로 남양주촬영소는 이러한 영상프로그램을 시행하고자 하는 각종 단체에 관련자료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