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Skip to contents]
HOME > News & Report > News > 국내뉴스
서울독립영화제 순회상영회, 진주간다.
오정연 2006-08-22

“서울독립영화제2005 수상작순회상영회”가 진주를 찾는다. 오는 8월31일에서 9월2일까지 진주산업대학교 소공연장에서 진행되는 이번 상영회는 서울독립영화제2005 개막작 <상어>(김동현), 대상작 <안녕, 사요나라>(김태일, 카토 쿠미코), 최우수상작 <낙원>(김종관), 우수상작 <십우도2-견적>(이지상) 등 21편의 우수 독립영화를 소개한다. CJ-CGV 장편영화지원작을 포함한 총 7개의 섹션으로 나뉜 이번 프로그램은 그간 수상작에 한정되었던 것에 비해 한결 다양한 면모를 자랑한다. 입장료는 4천원이며 전회 관람권은 2만원에 구입할 수 있다.

지난 5월 대구에서 시작한 “서울독립영화제 수상작순회상영회”는 이번 진주 상영회 이후 9월28일에서 10월1일까지 서울에서 마지막 상영회를 가진 뒤 전국 대장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올해 행사에 참가한 지역은 삼척, 강릉, 전주, 청주, 춘천, 부산, 제주, 인천 등 17개로 애초 계획했던 12개 지역보다 한결 많아진 셈이다. 일회적인 영화제의 한계를 극복하고 독립영화 관객들을 찾아나서겠다는 의지로 시작된 순회상영회는 올해로 세번째를 맞이했다.(문의 사무차장 김설해 010-8528-9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