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로>의 유지태가 가정폭력 피해여성과 아동을 위한 후원금을 기부했다. 8월17일 서울 YWCA는 유지태가 "가정폭력의 사회적 심각성과 피해여성, 아동의 열악한 상황을 알게 된 뒤 후원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후원금 1천만원을 YWCA 봉천종합사회복지관 관악 여성쉼터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관악 여성쉼터는 가정폭력으로 고통받아온 여성과 아동을 일시적으로 보호하는 시설. 유지태는 지난 7월31일에도 태풍과 집중호우로 인한 수재민들을 위해 3천만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송혜교와 함께 장윤현 감독의 신작 <황진이>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