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정원>, 산세바스챤국제영화제 경쟁부문 진출
글
김도훈
2006-08-17
가을 개봉을 앞둔 임상수 감독의 신작 <오래된 정원>이 제54회 산세바스챤국제영화제 공식경쟁부문에 초청됐다. 한국영화로서는 유일하게 초청된 <오래된 정원>은 경쟁부문 20여편의 작품들과 작품상, 심사위원상, 감독상 등 7개 부문을 두고 겨루게 된다. 산세바스챤국제영화제에서 수상한 한국영화로는 신인 감독상을 받은 봉준호 감독의 <살인의 추억>, 국제비평가협회대상을 받은 김기덕 감독의 <빈집>등이 있다. 제54회 산세바스챤국제영화제는 오는 9월21일부터 30일까지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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