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무료 공포영화 상영회가 열린다. 서울시설공단은 8월19일 토요일 오후 7시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무료 영화 이벤트를 개최한다. 경기장 내부의 대형 전광판을 통해 상영될 작품은 박은혜와 임호가 주연한 공포영화 <어느날 갑자기-2월 29일>. 서울시설공단은 "2003년 이후 3년 연속 흑자를 달성한데 보답하는 의미로 CGV 상암점과 공동으로 이벤트를 마련한다"고 무료 상영회 배경을 밝혔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당일 저녁 6시부터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으며, 모두 1만명이 동시에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