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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국제영화제, 심야 섹션 신설
장미 2006-08-08

부산국제영화제가‘올 나잇’을 선언했다. 10월12일부터 20일까지 9일동안 열리는 1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호러, 컬트, 스릴러, SF 신작들을 주로 소개하는 ‘미드나잇 패션’(Midnight Passion) 섹션을 새로 마련했다고 전했다. 2004년 영화제 때 몇 차례 심야 상영을 진행한 적이 있지만, 올빼미 관객들을 위한 공식 섹션 신설은 이번이 처음. 하루 3편씩, 총 12편의 영화들을 선보이는 미드나잇 패션 섹션은 개막 이튿날인 10월13일부터 나흘간 해운대 메가박스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밤새 연달아 상영되는 3편의 영화들은 하나의 패키지로 묶여 판매된다. 10월 중순 부산의 일출 시간은 아침 6시30분 전후. 영화제 관계자는 영화를 모두 관람한 후 해운대 바닷가로 걸어가면 수평선 위로 해가 뜨는 장관을 볼 수도 있다고 귀뜸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