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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문화콘텐츠기구 업무제휴키로
문석 2006-07-27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일본 영상산업진흥기구(VIPO·이사장 사코모토 준이치 쇼치쿠 대표)는 7월27일 양국간 문화콘텐츠산업 발전과 인력양성 및 상호교류촉진에 관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양국의 문화콘텐츠기구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일본 영상산업진흥기구는 이번 협약에 따라 양국간 산업동향 등 정보교류, 지식 및 지적재산 분야의 상호교환, 인적교류의 상호지원, 자국내 문화콘텐츠 관련 행사 상호홍보지원, 공동제작 촉진 등에 대해 함께 노력키로 했다. 양 기구가 합의한 첫번째 공동사업은 오는 10월 도쿄국제영화제와 함께 열리는 ‘아시아퍼시픽엔터테인먼트마켓’을 주제로 한 ‘TIFFCOM 2006’ 행사에서 양 기관 공동주최로 ‘한일문화콘텐츠산업세미나’(가칭)를 열기로 한 것. 이 행사를 통해 양 기관은 아시아 문화콘텐츠의 세계 진출 방안과 아시아 기업의 마케팅 및 교류활동 지원책을 모색할 예정이다.

양 기관은 앞으로도 한일 애니메이션 워크숍, 한일 뮤지션 합동 쇼케이스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영상산업진흥기구의 이사장이자 사코모토 준이치 쇼치쿠 대표가 내한한 것을 비롯, 일본레코드협회장이면서 일본의 대표적인 음악 매니지먼트사 포니캐년의 사토 오사무 대표, 일본동화협회이사장이자 데츠카 프로덕션 대표인 마츠타니 다카유키씨, 한국영화의 전문가인 데라와키 겐 문부과학성 대신관방홍보조정관 등이 이번 협약을 위해 한국을 찾았고, 서울캐릭터페어 행사도 참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