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체인 CJ CGV가 7월 24일 강변, 상암, 용산, 인천, 부천, 수원, 대전, 서면 등 총 8개 영화관에서 티켓리스 서비스를 시작한다. 티켓리스 서비스란 기존의 종이 티켓 대신 CGV멤버십카드 또는 휴대폰 모바일 티켓만으로 입장이 가능한 서비스를 말한다. CGV는 2004년 용산 점을 오픈하면서 티켓리스 서비스를 처음으로 실시했으나 이는 티켓 대용의 영수증을 출력해 입장시 제시하는 방식이었다. 그러나 이번에 선보이는 서비스는 일체의 발권 없이 단말기 접촉을 통해 입장이 가능한 완전 무인화 시스템이다. CGV는 "앞으로 각종 이벤트나 시사회에 티켓리스 서비스를 적극 활용할 것이며, 관객들의 반응에 따라 전국적으로 확대 실시하는 것도 검토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