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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밥상> 제59회 로카르노영화제 진출
문석 2006-07-18

독립영화 <마지막 밥상>이 제59회 로카르노영화제 ‘플레이 포워드’ 부문에 공식 초청됐다. <마지막 밥상>은 아방가르드 영화를 지향하는 작품으로, 카이스트에서 산업공학을 전공했고 삼성증권에서 근무했으며, 샌프란시코에서 실험영화를 공부한 특이한 경력의 노경택 감독이 연출했다. 그는 2005년도 작품 <아버지와 아들>로 제28회 뉴욕아시안국제영화제, 2005 부산아시아단편영화제, 제49회 뉴욕로체스터국제영화제 등에 초청됐고 2005 버클리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티치아나 핀치 로카르노영화제 수석 프로그래머는 <마지막 밥상>에 관해 “시와 인생을 위한 아름다운 침례식”이라고 평가하기도 했다. 한편 <마지막 밥상>이 진출한 ‘플레이 포워드’ 부문은 올해 신설된 섹션으로, 예술적으로 급진적인 영화를 소개해온 ‘프로그레스’ 부문을 확대한 것이다. 한국영화가 이 부문에 초대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