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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 일본에서 무삭제판 재개봉
오정연 2006-06-19

<외출>

지난해 9월 일본에서 개봉한 <외출>은 일본에서 총 27억2천만엔의 수입을 기록하며 욘사마 열풍을 확인시킨 바 있다. <4월의 눈>이라는 일본 제목으로 개봉됐던 이 영화는 오는 9월9일부터 기존 러닝타임에 30분을 추가한 버전으로 일본에서 재개봉한다는 소식이다. 재개봉판은 기존 영화에 20컷 이상의 미공개 신이 덧붙여진 것으로 각기 배우자끼리의 불륜사실을 알게 된 남녀 주인공의 감정변화를 보다 자세하게 묘사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이와 같은 소식에 “영화의 무삭제판은 보통 DVD로 발매되면 개봉 후 몇 년이 지나야 극장에서 볼 수 있지만 이번과 같은 사례는 이례적이라고 할 수 있다. 차기작 드라마로 바쁜 일정을 소화해 내고 있는 배용준을 큰 스크린으로 다시 볼 수 있는 것은 팬들에게는 기쁜 소식”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