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음반 <셀프-타이틀드 옵세션>을 발매한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가 쌈지 스페이스에서 가지는 공연. 그들 특유의 몽환적인 록을 중심으로 시와 노이즈, 힙합 디제잉, 국악, 영상, 설치 등이 전위적으로 어우러지는 복합 공연이 될 전망이다. 옥수동과 압구정동을 지나는 지하철 3호선과 서울에서 이제는 볼 수 없는 나비에서 아이디어를 따온 밴드 ‘3호선 버터플라이’는 보컬에 남상아, 기타 및 보컬에 성기완, 베이스 박현준, 드럼 김상우로 구성돼 있다. 이번 공연에는 시인 함성호, DJ Gass, 해금연주자 임서희씨등이 찬조출연한다.
■쌈지 스페이스
1월20일 오후 7시30분, 1월21일 오후 6시30분
■쌈지
02-3142-1695, 02-338-4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