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워즈 에피소드2>가 인터넷에 떴다. 물론 불법이다. 극비리에 촬영중인 <스타워즈 에피소드2>의 몇 장면이 팬사이트에 잠시 올랐다 바로 삭제됐다. 문제의 장면은 아나킨 스카이워커 역을 맡았던 배우 해이든 크리스텐슨과 광선검을 들고 싸우는 이원 맥그리거의 모습으로, 어느 시상식장에서 상영하기 위해 만든 ‘맛보기 필름’과 시상식장의 해이든의 모습을 캠코더로 찍은 것이다. 이 장면은 불법복제되어 인터넷에 띄워졌으며 화질도 형편없다고. 조지 루카스쪽은 “그것은 전적으로 불법이다. 만약 그 장면이 다시 인터넷에 뜬다면 변호사를 만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