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상영과 음악연주를 동시에 진행하는 ‘라이브 무비’ 형식으로 떼아뜨르 추에서 공연중인 추상록 감독의 디지털영화 <빨간 피터의 고백>이 올해 인디포럼에 초청됐다. <빨간 피터의 고백>은 작고한 연극배우 추송웅의 아들 추상록이 70년대 추송웅의 모노드라마 <빠알간 피이터의 고백>을 각색하여 디지털영화로 제작한 작품. 추상미, 김선영, 박광정 등이 출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