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삼총사2>가 2002년 여름영화로 기획되고 있다. 최근 영국의 영화사이트 팝콘은 <미녀삼총사>의 프로듀서 레오날드 골드버그의 말을 인용, 속편 시나리오가 4∼6주 안에 완성될 것이라고 전했다. 골드버그는 작가들의 파업으로 지체되지 않는다면 2002년 봄 촬영에 들어가 여름영화로 <미녀삼총사2>를 만날 수 있으리라 전했는데 한 가지 변수는 캐스팅이다. 전편이 미국에서만 1억2500만달러를 벌어들인 터라 카메론 디아즈, 드루 배리모어, 루시 리우 등 세 배우가 엄청난 개런티를 요구할 걸로 보인다. 셋 다 각자 촬영스케줄이 있어 일정맞추기가 쉽지 않은데다 가격 협상 역시 난항이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