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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운 감독, 단편 준비중
2001-04-16

국내리포트/단신

김지운 감독이 홍콩 진가신 감독이 속해 있는 영화사의 제안으로 단편영화를 만든다. 아직 시나리오가 나오지 않은 상태지만 “전생이 악마인 여자를 그린 호러영화가 될 것”이라고. 제작사의 의도는 25분 정도 분량 단편영화 4편을 한국, 일본, 홍콩, 타이 등 4개국 감독에게 맡겨 옴니버스영화로 개봉한다는 것. 올 여름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