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인 솔 가수 레이 찰스의 일대기를 다룬 <언체인 마이 하트>라는 영화가 제작된다. 크루세이더 엔터테인먼트의 스튜어트 벤자민이 제작할 이 전기영화는 아직 감독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 이 영화는 피아니스트이자 가수, 작곡가로서 전설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레이 찰스의 음악적 생애와 함께 1930년 서부의 흑인 빈민촌에서 태어나 7살 되던 해 백내장으로 시력을 잃은 그가 점자로 곡을 쓰고 부를 수 있게 되기까지의 인간승리의 과정도 함께 담을 예정이다. 레이 찰스가 직접 영화에 출연할지는 미지수지만 그의 친형의 출연은 잠정적으로 합의된 상태라고.